[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는 4월 16일(수),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혁신적 교수법 특강」을 개최하여 소속 교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대학 당국이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교수자의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수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특히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비판적 사고 역량 함양을 위한 실천적 교수 전략으로서 문제기반학습(PBL)과 플립드 러닝(Flipped Learning)을 주제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 교육혁신원장 이재경 교수가 ‘PBL을 적용한 수업 설계 및 적용’을 주제로, 2부에서는 위버멘쉬 교육연구소 최정빈 대표가 ‘플립드 러닝 이해와 수업 설계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각 교수법에 대한 이론적 기반은 물론,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수업 설계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교수자들에게 실질적인 교수 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교원들은 자신이 맡은 교과목의 특성과 학습 목표에 맞춘 수업 설계를 모색하고, 학생의 자율성과 참여를 촉진하는 교육 혁신 방안을 고민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수 있었
다.

교육혁신원 하정윤 원장은 “향후 미래지향적 교수법을 중심으로 실천형 특강과 연수를 확대하고, 교수공동체 운영, 수업 컨설팅, 교수법 집담회 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업의 질을 높이겠다”며 “혁신 교수법이 대학 교육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