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직무대리 이순석)은 전라남도, 목포고용노동지청, 광주지방보훈청 등과 공동으로 전남 지역내 구직자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자 4월 30일 수요일 13시부터 목포실내체육관에서 ‘2025 상반기 전남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조선업·식품제조업·화학·관광숙박 등 전남도 내 28개의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하며 150여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반 구직자, 대학생, 특성화고 학생 등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강진에 소재한 화학물질 제조 업체인 ㈜로우카본은 생산직, 연구원 등 10명 이상 채용할 계획이며, 식품제조기업인 동원F&B, 삼진물산, 대창식품, 다솔 등은 생산직과 사무원 등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조선업, 관광숙박 등 다양한 업종에서 다양한 직군으로 채용할 예정이며, 구직자는 행사 당일 박람회장에서 이력서를 지참해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그 밖에도 한전KDN, HD현대삼호,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구직자를 위한 취업전략’ 채용설명회, 이력서 사진촬영, 힐링 상담 테라피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일정 및 자세한 정보는 전남일자리종합센터 서부플랫폼(061-287-1141)과 전라남도 일자리정보망(job.jeon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석 광주전남중기청 청장 직무대리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해 기업은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구직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