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군산시가 ‘2025년 군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2025년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군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과 시행과정에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촉진하는 기구이다.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위촉식에선 총 16명의 청소년참여위원이 위촉됐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회 활동 안내, 그리고 전년도 활동 사례 공유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소년들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올해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군산시의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제안하며, 자문 및 평가, 정책과제 발굴 등의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하게 된다.

청소년 위원들은 앞으로 시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군산시 관계자는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군산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중요한 동반자라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산시와 군산청소년수련관은 올해도 위원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기획 활동 △자문회의 제공 및 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오승택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