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로컬크리에이터 등 상권기획자와 상인·주민·지방자치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 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 발전 전략을 수립·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서귀포시는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사업 주관기관인 ㈜학산경영법인(대표 윤상은)과 함께 본격적인 상권활성화 전략 수립 및 사업 기획에 나설 예정이다.
서귀포시는‘제주의 예술인 테마거리, 제주도 최대 예술상권의 부활’이라는 비전을 앞세워 ▲상가별 테마를 반영한 디자인거리 조성 ▲주변 문화 자원과 연계한 콘텐츠 개발 등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살린 상권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여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서귀포시는 오는 12월까지 이중섭거리 명동로 일대 상권 중심으로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의 필수과제인 ▲상권거버넌스 구축, ▲로컬 아카이빙, ▲상권활성화사업 계획(5개년)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상권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번 사업은 향후 최대 100억원 규모의 본사업(상권활성화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예비 단계라는 점에서 기대를 더욱 키우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선정을 발판 삼아 본사업에 해당하는 상권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이중섭거리 명동로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라며“이번 동네상권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향후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