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서비스는 전국 고속도로망을 기준으로 10개 권역본부, 386개 영업소에서 5,800여 명의 직원들이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 및 심사, 콜센터 상담, 교통방송 서비스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전략경영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2024년 위기경보 판단기준을 세분화하여 풍수해 등 재해 시 신속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 매뉴얼’을 개정했으며 대형 사업장에 자동심장제세동기(AED) 배치, 정기 심폐소생술(CPR) 교육, 사업장 현장 점검 및 위험성평가 등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산업재해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46% 감소한 14건으로 동종·동규모 기관 대비 4분의 1 수준이다.
특히, 법규위반 차량 단속을 강화해 24년 11월 기준 고속도로 적재불량 차량 단속을 총 103,273건 달성하는 등 선제적 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으며, 사고·작업·정체·천재지변 등 돌발상황 발생 시 재난 교통방송 송출을 통해 국민의 안전망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도공서비스는 안전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관리자’를 전국 권역에 18명 배치했으며, 25년 4월 보건관리자 10인을 채용하여 근로자 안전을 위한 조직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국민 안전의 날(4.16)’을 맞이해 4월 10~11일 이틀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안전보건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장․작업에 대한 위험성 및 안전관리에 관한 지식을 제공하는 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오병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장은 “고속도로의 관문을 책임지는 대국민 도로교통 서비스 선도 기관인만큼 더욱 철저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근로자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