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도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15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박현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 확대 촉구 건의안’, 김화신 의원이 대표발의한 ‘교통범칙금 및 과태료의 지방재정 귀속 촉구 건의안’ 등 건의안․결의안 7건을 비롯해 기타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조옥현․임형석․류기준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이 지역 현안과 이슈를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에 나섰다.
제1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도청이 FTA 피해 농어업인 피해보전 직불금 사업,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 추진 사업 등에 본예산보다 5,373억 원이 증가한 13조 809억 원, 교육청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및 오룡지구 학교 신설 등으로 3,150억 원이 증가한 5조 2,000억 원이다.
아울러 회기 동안, 상임위원회에서는 ▲전라남도 도박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 조례안(정철 의원 대표 발의), ▲전라남도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철 의원 대표 발의) ▲전라남도 자동차 급발진 사고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서동욱 의원 대표 발의),▲전라남도교육청 교육환경보호구역 마약류 상품명 등 사용 개선 조례안(모정환 의원 대표 발의) 등 총 31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김태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의 추경 심사는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