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와 제주산학융합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서귀포시 방문객을 위한 지능형 여행지원산업’ 기업지원프로그램 수혜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앞서 제주TP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2년간 10억 원(국비 7억 원, 도비 3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지원 자격은 서귀포시 소재 지능형 여행지원산업 관련 중소기업이다.
직접 지원은 7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고부가가치화 컨설팅 ▲시제품 개발(아이디어사업화) ▲시험분석 및 인증․지재권 ▲제품‧서비스 고급화 ▲마케팅 ▲판로개척(전시회 참가) ▲맞춤형 패키지 등의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최대 3천만원 범위에서 해당기업에 맞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네트워킹(세미나, 교류회, 전문가회의) ▲기술교육 ▲리빙랩 ▲바이어 상담회 등 4개 분야 간접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장대교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장은 “관광과 기술을 결합한 지역밀착형 기업지원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서귀포시 지능형 여행지원산업과 관련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