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합동 순찰에는 일본,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봉사단 15명을 비롯해 순천시 가족센터 관계자 2명, 기동순찰대를 포함한 경찰 13명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글로컬 치안봉사단’은 순천에 거주 중인 외국인들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단체로, 지역 치안 활동에 참여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치안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합동 순찰에서는 ▴어두운 골목길 ▴학생 통학로 등 조도가 취약하거나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장소를 중심으로 실시되었으며, 현장에서 확인된 지역 내 불안 요소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순천경찰서는 이를 토대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