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소관부서 공무원,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안전보안관 등으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추진된다.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건설현장, 의료기관,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및 위험시설 71개소가 점검 대상으로 건축물의 구조 안정성,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시설의 작동 여부, 재난취약 요소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사용 제한, 긴급 보수·보강 등 긴급 안전조치를 할 방침이다.
한편,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앱 ‘안전신문고’를 통해 주변의 위험 요소를 신고할 수 있다. 아울러, 주민 스스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자율안전점검표를 통해 내 집, 내 점포의 안전에 대한 직접 점검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