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청명·한식을 맞아 등산객이 많은 모악산도립공원 일대에서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를 비롯해 김제 금산 남녀 의용소방대원 20여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참여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화기 소지 및 불법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에 관한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하여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앞서 김희옥 김제 부시장은 지난 4일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 심각단계에 따른 산불취약지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근무지에서 현장 격려와 애로사항청취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도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