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 미)은 4월 7일(월),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운행하는 어린이통학버스 20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진도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여건 조성을 위해 차량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차량 정비 및 안전장치 구비 여부, 운전자 및 안전지도요원의 성범죄 경력 조회, 어린이통학버스 신고필증 및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며,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미흡 사항은 5월 2일까지 개선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김 미 교육장은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보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