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에는 크리에이터 랄랄이 시구자로 나선다. 부녀회장 컨셉의 부캐인 ‘이명화’를 연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랄랄은 이날 이명화 분장을 하고 마운드에 설 예정이다. 랄랄은 “아버지가 KIA 팬이시기도 해서 애착이 가는 팀이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 정말 축하하고, 이날 경기에서 꼭 KIA가 승리해 승요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12일은 광주 대인시장에서 천원 밥집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해 온 김윤경 씨가 시구를 한다. 김윤경 씨는 어머니가 운영하던 천원 밥집을 물려 받아 운영하며 2대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SSG와의 3연전은 ‘레트로 데이’로 치러지며, 레트로 베스트 드레서 선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