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5월까지 총 8주 동안 진행되며,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운영된다.
‘건강한 혈당, 행복한 기억교실’은 치매 고위험군 중 당뇨 또는 당뇨 전 단계에 해당하는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주민을 최우선으로 선정하여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8일 첫 수업에서는 개강식과 함께 사전검사(인지선별검사, 기초검진)가 진행됐으며, 당뇨병과 치매의 관계를 이해하는 교육과 연속 혈당측정기 및 자가 혈당 측정기 활용 실습이 이뤄졌다. 또한, 기억 짝꿍 교재를 활용한 인지 강화 활동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편, ‘건강한 혈당, 행복한 기억교실’은 앞으로 8주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의 혈당 조절과 인지 기능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김제시치매안심센터(063-540-439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