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계망 형성을 기반으로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유형으로는 지역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과 공동체를 통한 마을 돌봄 문화 형성으로 지역 사회의 자생적 안정망을 구축하기 위한 ▲행복 드림 돌봄공동체 지원 사업이 있다.
올해 화순군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은 성장 단계별로 ▲씨앗 16개소 ▲새싹 3개소 ▲행복 드림 돌봄공동체 14개소 등 총 33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총 1억 6,5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또한,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본 소양과 역량을 높이는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4월 3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체들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이웃 간 돌봄과 나눔이 살아있는 마을 돌봄 문화가 자리 잡아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기차게 운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