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단원들은 등산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허용지역 외 취사 등 시민들의 생활 속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산불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산불이 주택가로 번질 경우의 행동요령과 대피요령, 산행 중 산불 대처법 등을 교육하며 실질적인 예방책을 강조하기도 했다.
박정선 전주시 재난안전과장은 “자율방재단이 자율적인 방재활동을 통해 안전한 전주시 만들기에 기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자율방재단과 협력하여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산불 발생 시 13개 협업부서를 연계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해 철저한 관리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