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매년 도시민 주말농장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또한 주말농장에 참여하려는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시는 지난해처럼 개인별 직접 추첨을 통해 주말농장 이용자 160세대를 선정하고 퇴비 및 비료시용, 경운, 구획정리 등을 통해 기반을 조성했다.
4월 1일 열린 개장식에서는 주말농장 이용 시의 유의 사항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주말농장 이용자에게 상추 등의 모종을 나눠주는 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
하진옥 광양시 도시농업팀장은 “매년 주말농장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건강한 먹거리로 가족의 건강을 챙기고, 일상에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주말농장을 운영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