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심정지환자 대응 119구급활동을 중점 관리하였고, 그 결과 심정지환자 자발순환회복률은 2022년 8.6%, 2023년 10.8%, 2024년 14.7%로 꾸준히 증가 추이를 보였다.
이에 소방본부에서는 2025년 자발순환회복률 더 향상시키기 위한 ▲3대전략 ▲19개 추진과제를 설정하여 다음과 같은 주요정책을 추진한다.
▲‘대도민 교육·홍보’ 강화
첫째, 심정지환자 최초목격자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심폐소생술이다.
▲ 신속·정확한 ‘119상황관제’
둘째, 신속한 심폐소생술 지도와 출동 지령이다.
119상황실에서는 심정지 신고를 접수하면 신고자 또는 주변인에게 시각 자료(응급처치 영상)로 심폐소생술(CPR)을 즉시 안내·지도하여 초기에 효과적인 응급처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였고, 최고 수준 응급처치를 위한 2대의 구급차와 펌뷸런스 1대를 동시 출동시키는 다중출동체계를 구축하여 현장 대응에 충분한 인력을 확보한다.
▲‘구급대원 전문성’ 강화
셋째, 구급대원의 교육·훈련과 스마트 영상의료지도 활용이다.
모든 구급대를 대상으로 심정지상황 팀워크 훈련 및 약물투여 술기 집중 훈련 등을 추진하여 구급대원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병원 전 단계 심정지 환자에게 보다 전문적인 처치 제공을 위하여 응급의학과 전문의와의 영상의료지도를 활용, 환자 상황에 맞는 전문기도확보 및 약물사용 비율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의료지도를 정읍, 순창, 고창까지 확대하여 전지역 도민에게 통일된 전문응급처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생명 존중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전략적 계획수립과 실질적인 추진과제를 통하여 올해도 자발순환회복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