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는 전남지역 외투기업, 전남도, 여수·순천·광양 등 지자체와 코트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양경자청, 대불·율촌자유무역지역관리원,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테크노파크 등 외국인 투자유치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
외국인 투자 활성화, 외투기업의 경영활동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 외투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는 한국바스프 등 5개 외투기업과 전남도, 여수·순천·광양 및 코트라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의 외국인 투자유치 계획과 정부 외국인 투자 촉진시책, 각 기관의 외국인 투자계획, 외투기업의 사업계획과 애로사항 청취, 국가정보원 경제안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전남에 투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외투기업에 감사드린다”며 “불안정한 국내정세와 미국 관세정책 등으로 도 주력산업인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에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협의체를 정례화해 기업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소통·협력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