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에어쇼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개막식을 장식하는 하이라이트로, 남도의 하늘과 대지를 가르는 장엄한 비행이 전국 관광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1967년 창설된 대한민국 공군의 정예 특수비행팀으로, 국가 주요 행사 및 국제 에어쇼에서 탁월한 팀워크와 고난도 퍼포먼스로 수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아왔다.
특히, 최근 ‘2023 호주 애벌론 국제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실력을 바탕으로, 이번 개막식에서도 한 치의 오차 없는 웅장한 비행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국내 최고의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보성다향대축제의 개막을 함께 해주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공연 준비에 있어 소음 등으로 인한 축산 농가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다향대축제’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과 보성군 일원에서 열리며, ▲보성군민의 날, ▲데일리 콘서트,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보성마라톤대회, ▲어린이날 행사, ▲남도합창경연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