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부서 캐비닛에 필름형태(연대 미상)로만 보관돼 내용파악이 불가했던 자료를 스캐닝 작업을 통해 고해상도 전자파일로 변환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비 3,500만원(용역기간: 4~10월)을 투입해 1만 5,000컷의 필름을 디지털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에는 약 3만 8,000컷 필름을 디지털화했으며, 195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에 촬영된 역대 도지사(제7대~제21대)들의 활동이 담긴 희소성 높은 사진들을 다수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도정 역사를 입증할 중요 자료들이 확인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사업의 목적은 역대 도지사 아카이브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다”면서 “사진자료에 스토리텔링을 가미해 도제 실시 이후 제주 현대사를 도민들에게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