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전북자치도가 지난 2년간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와 협력해 추진해 온 전기재해 예방사업을 한층 확대하는 것으로, 올해는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까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세대별 인입선 교체 및 전기설비 안전 강화를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사업에 총 2억 원을 투입해 14개 시군 2,253세대를 대상으로 차단기·접지 설치, 종합 전기안전진단, 세대별 인입선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안전취약계층 가구의 전기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체계적인 기술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는 사업계획 수립·예산 지원·사업대상자 선정을 맡고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는 전기안전진단 및 사업위탁 운영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는 인입선 교체 및 기술적 협력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세대별 인입선 교체 시 안전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해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전기재해 예방사업’은 안전취약계층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전기설비 개선에 그치지 않고,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전기 안전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올바른 전기 사용법과 감전·화재 예방법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독려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전기재해 예방은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도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