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 일본 교토정보대학원대학(KCGI, 총장 하세가와 와타루)은 3월 31일, '런케이션(Learn + Vacation)'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일환 제주대 총장, 하세가와 와타루 일본 교통정보대학원대학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약은 제주지역 발전과 글로벌 교육 및 연구 분야 교류를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모델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제주도와 일본 교토정보대학원대학과 협력하여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제주의 가치와 비전을 세계에 알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최초의 IT 대학원인 일본교토정보대학원대학의 특성을 반영하여, 인공지능 및 IT분야를 중심으로 지역산업과 연계한 교육 및 연구 협력 등 다양한 협력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일환 총장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교육과 연구의 중심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주에서 일본교토정보대학원대학과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되어 의미가 깊고,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로 상생 발전의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대학교는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