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강병길 관장)은 29일 오후 1시 북구청소년수련관 우리실에서 ‘청소년기자단 ‘라움’ 위촉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위촉식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자로 활동하며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탐구하고 보도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제1기 청소년기자단 ‘라움’은 공개모집으로 6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날 위촉식은 청소년기자단 오리엔테이션, 위촉장 수여, 시설라운딩, 사전교육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오늘 위촉식을 통해 청소년기자단의 첫 출발을 알렸다.

위촉식에서는 청소년수련관 관계자가 청소년기자단을 격려하며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직접 취재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위촉장 수여식이 이어지며, 기자단으로서의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들은 앞으로 인터뷰, 기사 작성, 영상 제작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취재하고 전달하 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사전회의에서 선출된 청소년기자단 대표 이건우(광주공업고2)는 “평소 글 쓰는 것을 좋아했는데, 직접 기자가 되어 취재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출범한 ‘청소년기자단’은 향후 다양한 취재 활동과 기사 작성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활발한 기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디어의 역할과 중요성을 체험하며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