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28일 “해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꾸러미 나눔으로 행복 키우기’ 사업을 통해 결식 우려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가정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꾸러미 나눔으로 행복 키우기’는 해보면 지역 특화사업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곰탕, 참치 통조림, 건강 주스, 천마차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사실 요즘 식비 부담이 커서 끼니를 걱정하는 날이 많았다”며 “이렇게 다양한 식료품을 지원받게 되어 정말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정석 나산면장은 “항상 주민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근심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나산면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