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2026년 전면 시행될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비하여, 금년도 선도학교 운영과 함께 교직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는 전문 강사가 초빙되어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감동하는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방법과 복합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학생 개개인의 상황을 더욱 세밀히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영산성지고는 학생맞춤형 통합지원 선도학교로서, 평상시 세심한 학생 관찰과 개별 사업 간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통합진단 및 점검이 필요한 경우 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 민간기관과 협력하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 내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인성중심 특성화고 영산성지고등학교 신호래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직원들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취지를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영산성지고는 학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