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전북을 금융특화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이전 금융기관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해 SSBT은행, 프랭클린템플턴, 하나펀드서비스, 코람코 자산운용 등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해 금융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전북자치도는 간담회에서 금융중심지 개발계획과 핀테크 육성지구 지정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오는 5월 개최되는 제2회 NPS 포럼 및 9월 제6회 지니포럼 등 금융산업 관련 주요 행사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19년 SSBT은행과 BNY Mellon은행이 전주에 사무소를 개소한 이후 지난해 블랙스톤, 하인즈 전주사무소, 올해 코람코 자산운용 및 티시먼스파이어 등 총 13개 금융기관을 유치하며 금융특화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지난해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해 금융산업 육성 특례를 반영, 이전 금융기관에 대한 세부 지원 근거를 마련하며 인센티브를 강화한 바 있다.
프랭클린템플턴 전주사무소 전용배 감사는 이날 간담 자리에서 “전북자치도의 각별한 관심 덕분에 전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다”며, “금융중심지 지정 협력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전북이 금융특화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이전 금융기관의 협력과 홍보가 중요하다”며, “이전 금융기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금융 인프라를 확대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이전 금융기관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NPS 포럼·지니포럼과 연계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