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봄, 주민참여예산제로 피어나는 서귀포의 변화 서귀포시 정방동 주무관 최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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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정방동 주무관 최수진 |
[시사종합신문] 봄이 오면 서귀포에는 꽃이 피고, 사람들의 생각도 피어난다. 따사로운 햇살과 향긋한 바람이 골목마다 스며드는 이 계절, 주민참여예산제의 새로운 한 해가 다시 시작된다. 정방동을 비롯한 서귀포 곳곳에서 주민들은 지역의 미래를 직접 그려나가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2025년 서귀포시는 총 105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하고, 문화시설 보수, 보행환경 정비,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사업, 어린이·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교육,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복지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주민들의 일상 속 필요와 바람이 하나씩 반영되어 마을의 얼굴을 바꾸고, 더 나은 일상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된다.
이제는 또 다른 변화의 시작을 할 차례다. 2026년에 추진할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가 3월 24일부터 시작되어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제안 접수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주민참여예산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골목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따뜻한 일상을 만들어갈 수 있는 참신한 제안을 기다린다.
접수된 제안은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되며, 행정도 함께 고민하여 실현 가능한 방향으로 구체화해 나간다. 주민참여예산제는 행정과 주민이 함께 호흡하며 지역의 내일을 설계하는 과정이다.
서귀포시와 정방동은 주민들의 소중한 제안이 지역 곳곳에 스며들어 서귀포의 풍경을 새롭게 그려나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탠다.
올봄,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
시사종합신문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