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정화조 설치 세대 또는 모기 유충 서식지에 자가 유충구제를 원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모기 유충 구제 약품을 무료로 배부한다.
유충구제는 모기가 주로 서식하는 정화조, 하수구, 습지 등 고여 있는 물에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모기 유충 1마리의 구제는 성충 500마리의 구제 효과가 있어 적은 비용으로 매우 효율적인 구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이번에 배부하는 유충 구제제는 모기, 깔따구 유충만 선택적으로 골라 제거하여 수생생물을 보호하고 반감기가 약 3~4일로 토양에 대한 잔류문제가 없다. 또한 평상시 실천할 수 있는 모기 유충 구제법을 교육해 주민참여형 구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모기 서식지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신고가 접수되면 24시간 안에 출동해 방역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방역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5월부터 11개 읍·면에 방역기동반을 배치하고 친환경 연무 소독 등 적극적인 방역 활동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진안군 주거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라영현 보건행정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모기 등 해충의 활동 시기 역시 빨라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방역활동으로 군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