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고흥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명준) 위원과 공직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우내 도로변에 버려지고 방치된 비닐, 음료수병, 캔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는 고흥읍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도로 지역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고 청정고흥을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아 추진하게 돼 의미가 컸다.
고명준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과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흥읍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흥읍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고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귀농어 귀촌인에게 깨끗하고 살기좋은 지역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합동 국토대청결운동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2일에는 고흥로타리클럽(회장 강창옥) 회원 30여 명이 고흥천 1.3km 구간 쓰레기 2톤가량을 수거하는 등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한 환경정화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