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옥화)은 2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4‧3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4‧3 평화‧인권교육 직원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25일 오전과 오후 2개 조로 나누어 4‧3 유적지를 해설사와 함께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무장대 묘, 현의합장묘 옛터, 위미리 마을성담, 이관석 기념비 등을 탐방하며 제주 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와 함께 직원들은 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정신을 실천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직원들이 제주 4‧3의 역사적 배경과 아픔을 깊이 이해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4‧3 평화‧인권교육 직원 연수 및 정화활동 실시 제주4‧3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 되새기다! |
2025년 03월 28일(금) 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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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교육지원청, 4‧3 평화‧인권교육 직원 연수 및 정화활동 실시 |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