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국·소장과 소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부처 및 전북자치도 중점 투자방향과 정책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했던 연초 출장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별 쟁점사항 및 대응계획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202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작년 8월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총 3차에 걸친 신규사업을 제출받아 이번 보고회를 통해 23개 부서에서 총 43개 사업을 발굴한 상태로, 실제 추진 가능 여부 및 추진 적기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진행됐다.
앞으로, 시는 각 사업별 필요성, 타당성, 당위성 등에 대한 논리를 보완해, 부처-기재부-국회 등 각 단계별 발생 가능한 쟁점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사전 행정절차의 차질없는 이행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희옥 부시장은“세수 감소, 정부의 강력한 지출 재구조화 추진 및 부족한 시 자체재원 확충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한 만큼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 등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