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통사고 예방 △맞춤형 노인 범죄 예방 활동 등을 주요 주제로 다뤘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와 이를 예방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며 어르신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공정원 고흥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노인층을 주요 대상으로 삼는 경우가 많아, 경찰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특히 금융기관이나 검찰사칭, 경조사 문자 등 사기 수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옴시롱감시롱’은 지역사회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순찰 활동이며, ‘福덩이’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위치 추적 칩을 보급하여 실종 위험을 줄이는 사업이다.
그리고 교통사망사고예방을 위한 3心 프로젝트「操心·關心·合心」를 소개하면서 교통안전 교육 및 사고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하였다.
특강 후에 노인회장님과 대학생들은 “어려운 내용에 대해 잘 설명해주어 감사하고, 다음 학기에도 계속 유익한 교육을 바란다“는 의견을 전해 주었으며, 경찰서장 특강과 함께 어르신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노인대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정원 고흥경찰서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안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흥경찰서는 정기적으로 노인 대상 범죄 예방 교육과 함께 마을회관을 방문하는 이동형 치안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