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10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또 광주도시공사‧광주교통공사 등 21개 기관이 참여했다.
‘사회적가치 매칭데이’는 공공기관의 자원과 민간단체 및 사회적경제 기업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만나는 자리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10개 공동추진기관은 지난해 매칭데이 참여 의제를 공모, 해커톤을 거쳐 ▲폐우산 가치 플러스 ▲다회용기 사용 환경문제 해결 ▲다문화놀이 교육지도사 양성 등 총 20개 의제를 선정했다.
광주시는 매칭 결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후속 협력을 통해 의제가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의제 제안 및 공공기관 매칭에 대한 문의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062-531-6667~8/ 내선 3)로 하면 된다.
이계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이 행사는 단순한 네트워킹 자리가 아닌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협업 모델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