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는 25일, 2025년 제1차 슈퍼비전 회의를 열고 사례관리 아동의 변화 과정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사례관리 대상 아동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외부 슈퍼바이저 4명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 5명, 담당 공무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슈퍼비전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취약계층 아동·위기가정에 개입해 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고 자문을 받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으로, 시는 슈퍼비전 회의를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신철 여성가족과장은 “현장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여 아동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슈퍼비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보건, 보육, 복지 등 4개 분야에 걸쳐 40여 개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