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은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1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광주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광주·전남 지역의 아동센터 및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학습 공간을 개선하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사업이다. 올해에는 약 4억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광주·전남 지역 아동센터 약 42개 시설에 개보수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센터는 낡고 오래된 출입문을 새롭게 교체해 단열 효과를 높였고, 겨울철 추위도 이제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외벽 전체를 새로 도색해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냉난방기를 교체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학습 공간이 마련되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광주은행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은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데 큰 보탬이 된다”며, “목포시 역시 이러한 귀중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정임 KYC푸른꿈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며
,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희망의 꽃을 피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