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 상임위 통과 서구 합계출산율 23년, 24년 0.59명으로 20~24년 꼴찌 이어가
인구 감소, 고령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한 조례 제정
인구 감소, 지방소멸 위기 극복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행정 서구청에 주문
|
 |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 상임위 통과 |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이 제329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인구정책 기본 조례」가 21일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2020년 말 기준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더 많은 데드크로스 현상을 겪는 한편, 광주 5개구 중 합계출산율이 서구가 2020~2024년 0.59명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라며,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제32조(인구감소 예방관리 지원 등)에 따라 인구감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며 조례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 생활인구 △ 인구정책 기본계획 △ 인구정책 심의위원회 설치·구성·운영 △ 인구교육 및 조사·연구에 관한 내용 등을 담았다.
아울러 백 의원은 “지난 11월과 2월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소멸위기, 인구 감소 대책에 대한 서구청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했지만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인구 감소,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서구청의 행정을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