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면 지석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강진군 자원봉사단체 12개 기관과 복지‧생활‧건강‧의료 등 총 17개 서비스를 연계해 총 4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였던 ‘인생네컷’과 ‘추억의 학창시절’ 사진촬영 서비스는 앞선 행사와 같이 주민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일으켜 어린시절로 돌아간 듯 행복한 반응을 보였다.
이병철 부군수는 “도암면 지석마을에서 희망나눔사업을 실시해 기쁘다”며 “도암면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오늘만큼은 건강과 웃음이 가득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희망나눔사업은 2013년부터 14년간 이어온 역사 깊은 군민 중심의 봉사활동이자 서비스로 다양한 분야의 민·관 봉사자들이 마을로 찾아가 주민들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작년 10월 대망의 100회 행사를 맞이한 뒤 지석마을에서 103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