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에는 각 학교의 교사와 또래상담부 학생들이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 안전망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등교하는 친구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직접 제작한 생명사랑 메시지와 상담 기관 홍보물을 전달했다.
광영중학교의 한 학생은 “친구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과정에서 저도 더 깊이 깨닫게 됐다. 또래상담자로서 친구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열심히 활동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양교육지원청 Wee센터(☏061-760-3366~9)는 광양 지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심리검사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