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은 여성의 모유수유 증진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2005년부터 직장 및 공공기관(시설) 내 가족수유실 및 모유수유·착유실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남지역에서는 고흥군 나로도항여객선터미널이 111번째로 수유시설 명패와 물품을 지원받았다.
나로도항여객선터미널 관계자는 ‘수유정보 알리미’를 통해 가족수유실 지원 신청 및 공공기관 수유실 정보 등록을 수월하게 진행했다며 남성의 육아 참여가 많아지는 추세에 따라 앞으로도 많은 가족들이 함께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족수유실 시설관리에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