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시정자문위원회는 민선 8기 주요 시책과 당면 현안, 이슈 등에 대한 방향성을 제언하는 자문기구다.
올해 첫 자문위원회엔 윤병태 시장, 박재영 시정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위원 간 논의와 자문이 이뤄졌다.
자문위원회는 이날 ‘나주시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현황’을 비롯해 ‘나주천 생태물길 공원 조성’,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 ‘나주시문화재단 운영 방안’ 등을 논의 안건으로 다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자문위원님들의 고견과 지혜는 현안 사업 추진과 시정 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나주가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23년 7월 출범한 나주시 시정자문위원회는 각종 전문 분야에서 높은 경륜을 가진 전·현직 기관·단체장, 학계 전문가·교수, 공직자 등 21명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