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 진행 장애우.홀몸 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세대 냉장고 청소사업 실시 |
 |
무안군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 진행 |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무안군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은영·양성문)는 지난 13일 장애우·홀몸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세대를 방문하여 ‘냉장고를 부탁해’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월 2세대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세대를 방문하여 냉장고 등을 청소해 주며, 위생관리와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이날 위원들은 싱크대와 냉장고에 방치된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물을 폐기하고 묵은 때를 말끔히 제거하는 등 식생활 위생과 공간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양성문 민간위원장은 “함께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하고 쾌적해진 공간에 보람을 느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은영 삼향읍장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은 냉장고 관리가 어려워 위생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어르신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노인 따수미 지원 사업 ▲저소득 가정 집수리 사업 등 6개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