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은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2주 이상의 기침, 미열 및 발열, 식욕부진 및 체중감소,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면역력이 약한 노인층과 만성질환자에게 더욱 치명적일 수 있고 결핵약을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90%이상 완치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 이에 강진군 보건소는 유증상자 및 65세 이상 군민들에게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강진군 보건소는 군민들의 결핵예방 수칙 실천을 독려하고 결핵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해 버스터미널, 시장 등 군민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무료 결핵검진 ▲기침 예절 및 개인 위생 수칙 홍보 ▲결핵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기관과 연계해 고위험군 대상 결핵 검진을 강화하고. 신속한 치료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한준호 강진군 보건소장은 “결핵 예방 수칙 실천과 2주 이상 기침을 하면 검진을 받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조기검진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검진받기 ▲기침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손 씻기 및 생활 속 위생관리 철저 ▲규칙적인 생활과 균형잡힌 영양 섭취 등이 중요하다.
결핵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보건소 결핵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