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정은 주민 주도 관광상품 개발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와 관광이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4월 8일부터 4월 25일까지 순천만에코촌 생태관에서 진행되며, 2024년 입문과정 수료자 및 순천시 소재 관광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강신청은 3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온라인 구글폼으로 가능하다.
세부 교육과정은 관광사례탐구・관광상품 기획실습 및 멘토링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관광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사례강연 및 분야별 전략강의를 듣고, 실제 실행 가능한 상품을 기획하며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관광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플레이어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