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부터 4월까지 도내 7개 수협을 순회하며 어업인 의견을 수렴하는 ‘도내 어촌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도 해양수산 부서 및 관련 기관이 참여하며 수협, 지역어선주협회, 어촌계 등과 함께 2026년도 해양수산 국고사업 발굴과 올해 해양수산 주요 정책 공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릴레이 간담회는 18일 제주시수협을 시작으로 한림수협(21일), 모슬포·서귀포수협(26일)에서 차례로 열리며, 이후 나머지 수협에서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정정책을 수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업인과의 현장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제주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수산업·어촌 현장 릴레이 간담회 개최 18일부터 도내 7개 수협 순회 간담회 통해 어업인 현장 의견 수렴 |
2025년 03월 18일(화) 2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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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