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가 직접 참석하여 이주여성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사관 차원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위기 상황에 처한 이주여성을 위한 긴급 지원 체계 마련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상담소와 대사관은 신속한 대응과 지원이 가능하도록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원 절차 간소화, △긴급 보호 시스템 강화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한국 내 태국 이주여성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남이주여성상담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태국대사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앞으로도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