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이 거주하는 주택의 상황은 따스한 햇살에 반해 방에 냉기가 가득하여 사람이 살아가기엔 실내 환경이 너무나 불량한 상태였다. 어르신이 마루에서 잠을 청하는 상황을 연달아 목격한 마을 이장님이 보다 못해 동복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직접 지원·신청을 하였다.
이에 2025년 우리동네복지기동대(대장 여인호)가 출동하여 도배·장판 교체뿐만 아니라, 냉장고와 주방 정리, 마당의 잡풀·나무 제거 등 주택 내․외부 정리 및 대청소를 실행했다.
미소가 아름다운 고령의 대상 어르신은 “우리 집이 새집처럼 변해버렸네!”라며 환한 미소와 함께 거듭 감사를 표했다.
동복면 복지기동대는 이번 활동을 통해 대원들 모두 뿌듯함을 느꼈으며, 올해도 적극적인 도움의 손길을 주저 없이 내밀기로 마음가짐을 다졌다.
한편, 최인환 동복면장은 “2025년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에서 동복 면민들 단 한 분도 소외되지 않도록 민관이 적극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동복면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