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별량면(면장 허성무)은 지난 14일 별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6기 마중물보장협의체 신규 위원 15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하고 이어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6기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위원장을 중심으로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전달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별량면주민자치회(회장 최명식)에서 200만원, 순천CC(대표이사 임종욱)에서 300만원, 故정상칠 전 별량면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 자녀들이 3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해와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강석태 민간위원장은 “마중물 6기 위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할 계획이며, 후원금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며 나눔에 동참한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허성무 별량면장은 “마중물 취지에 걸맞게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별량면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는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사랑의 꾸러미 전달,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복지사업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금은 별량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