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화 시간은 김규빈 학생자치회 회장이 자치회 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학교장이 청취하고 답변하며 학교 발전을 얘기하는 대화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생회는 사제동행 프로그램(걷기 대회 챌린지, 런치리그, 체육축제)과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 활성화, 생활 및 수업태도가 우수한 학급을 선정하여 운영하는 사복 데이, 전교생의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소셜미디어 활성화 방안, e-스포츠대회, 사제동행, 학년별 운영) 등 학생 복지와 사제동행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였다.
한편, 서귀포중 학생자치회는 지난해에도 교장과의 대화를 통해 방송실 기자재 구입, 우산 상시대여 사업, e-스포츠대회, 아침밥 있는 등굣길 등을 시행했다.
김양남 학생자치회 담당교사는“2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학생대표 의결 기구인 학생자치회와 교장 선생님과 대화는 민주적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소통의 장”이라며“상호존중 분위기는 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