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인문과학연구소, 제주시가족센터와 인문학 대중화 업무협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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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인문과학연구소, 제주시가족센터와 인문학 대중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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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소장 배영환)와 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문상인)가 지난 13일 제주 도민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개발과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제주 지역의 인문 자산 발굴 및 프로그램 개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제주 도민의 인문학 소외계층을 위한 인문학 대중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합하기로 했다.
배영환 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민들이 인문학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께 넓혀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문상인 제주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제주시 가족들이 인문학을 통해 더 풍부한 삶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 사회와 함께 인문학적 지평을 넓혀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인문도시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3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3년간 인문학 대중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과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 인문학 주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