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발대식 개최 지역 내 독거노인 10가구에 8개월간 밑반찬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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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발대식 개최 |
[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성기, 김영희)는 지난 12일 봉강면사무소에서 협의체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은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10가구에 정기적으로 반찬을 지원하고 안부까지 살피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협의체 위원과 독거노인 생활지원사의 추천자 중 봉강면 맞춤형복지팀에서 현지 방문하여 생활실태를 파악한 후 최종 선정했으며, 맞춤형복지팀과 협의체 위원들이 역할을 분담하여 대상자의 자택으로 반찬을 배달하는 등 민·관이 공동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정성기 민간위원장은 “고령화로 홀로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노인 단독세대가 증가하여 영양 결핍은 물론 고독사의 우려도 높아지는 가운데 이러한 민·관이 협력하는 사업들이 확대 추진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외에도 이불 빨래사업, 겨울철 온기나눔사업, 경로당 식품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